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흥미로운 이야기

언제, 어디서, 어떻게 범죄를 피하는 시간표 만들기

by 다람이의 사건일지 2025. 5. 1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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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하루를 계획할 때 보통 ‘할 일’을 기준으로 일정을 짭니다.

하지만 만약 ‘범죄를 피하기 위한 시간표’를 짠다면 전혀 다른 시각으로 하루를 바라보게 될 것 입니다.
범죄는 ‘무작위’로 발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특정 시간대, 장소, 행동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.
이제부터는 내 하루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, 안전하게 하루를 보내는 방법을 함께 정리해보고자 합니다.
 
먼저 [언제]
시간대에 따라 범죄 유형은 뚜렷한 패턴을 보입니다.
 
심야 시간(밤 10시~새벽 4시): 절도, 성범죄, 음주 폭력 등 위험도가 매우 높습니다.
가능한 외출은 삼가고, 부득이한 경우에는 동행자와 함께 밝은 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
 
하교 시간(낮 3시~낮6시): 청소년 대상 범죄, 길거리 시비 등이 자주 발생합니다.
특히 통학로 근처에서 주의가 필요하죠.
 
출근 시간(오전 7~9시): 바쁜 틈을 노린 소매치기나 지하철 성추행 등도 이 시기 집중됩니다.
 
 
그렇다면 [어디서] 위험이 높은 걸까요?
 
인적 드문 골목길, 버스 정류장, 공사장 인근, 지하주차장이 취약 지점입니다.
 
CCTV가 없는 곳과 가로등이 고장 난 지역도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습니다.
 
특히 여성 1인 가구가 많은 지역은 택배 도난, 주거 침입 등의 위험도 함께 존재합니다.
 
 
이제 마지막으로 [어떻게]
우리는 어떤 행동을 조심해야 할까요?
 
이어폰을 귀에 꽂고 걷기, 휴대폰에 집중하면서 이동하기, 일정한 시간에 같은 길로 귀가하기 등의 습관은 범죄에 노출되기 쉽습니다.
 
항상 주변을 경계하고, 경로를 불규칙하게 바꾸며, 위험을 느꼈을 땐 곧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
 
 
이 모든 정보를 종합하면 나만의 하루 안전 시간표를 만들 수 있습니다.
예를 들어 밤 10시 이후에는 외출을 피하고, 오후 늦게 귀가 시에는 가까운 지인과 통화를 하며 귀가하거나, 귀갓길 주변 CCTV 위치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 
작은 습관 하나가 큰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.
범죄는 단순히 ‘운’의 문제가 아닌 ‘예방할 수 있는 상황’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.
당신의 하루를 더 안전하게 만드는 시간표를 오늘부터 함께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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